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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기 특유의 냄새에 민감한 편이고 생선 비린내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단백질 섭취를 주로, 계란이나 두부 등으로 한다.
유방암을 앓고 나서 환우들 유튜브를 보니
콩을 삶아 냉동 보관하였다가 매일 갈아마시는 분이 계셨다.
나도 여름에 콩국수를 먹고 싶을 때 한 두번 해본 적은 있지만
매일 그렇게 만들어 먹을 자신은 없었다.
그런데 서리태콩물두유는 값이 너무 비싼편이어서 처음 주문할 때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50팩을 주문하였는데, 처음 한포를 먹었을때 콩을 걸쭉하게 집에서 간 무공해의 맛이어서
한 번에 3포나 먹었다. 자극적이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2주 동안 50포를 다 먹고 나서부터는 비싸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100포씩 주문하여 1년째 계속 먹고 있다.
아직도 하루에 2~3포를 먹고 있어서 100포는 금방 없어진다.
중간에 배 과즙을 첨가하여 단 맛을 낸 두유도 먹어보았는데
그건 그것대로 강하지 않은 천연의 단 맛이 너무 맛있었다.
대표님께서 빨리 성공하셔서 대량 생산으로 가격이 더 저렴해지길 바라며
계속 두유 이렇게 먹으려면 돈 많이 벌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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